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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밥상 보다 약사님들 사랑이 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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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보다 약사님들 사랑이 더 고마워”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6/20 09:57 수정 2017.06.20 09:57
약사회, 홀몸어르신 식사 대접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산시약사회는 지난 16일 하북면 한 식당에서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가정용 상비약품 등 작지만 값진 선물을 전달했다. 



해마다 상ㆍ하반기 한 차례씩 지역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어르신 식사대접을 이어오고 있는 양산시약사회는 지난달엔 ‘우리 동네 건강 지키미’ 사업 일환으로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200만원 상당 ‘행복비타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무료 식사에 참석한 홀몸 어르신들은 푸짐한 밥상보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에 “밥 보다 약사님들 정성이 더 고맙다”며 “앞으로도 양산에서 오래오래 좋은 일 많이 하는 약사회가 돼 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대접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어르신께서 우리 지역에도 자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많이 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 식사 대접은 물론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약사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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