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1일 꿈드림 내 청소년 자유공간인 꿈날개를 설치하고 나동연 양산시장, 김학신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 사무총장, 김성훈 경남도의원,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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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 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용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자유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꿈드림은 지난 3월 ‘학교 밖 청소년 자유 공간 설치와 운영 공모사업’에 경남 최초로 선정됐으며 서부양산(청소년회관 2층)과 동부양산(웅상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센터 가운데 일부 공간을 휴게실과 프로그램실로 리모델링했다. 꿈날개는 ‘꿈을 향해 날갯짓하는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 공간을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학습ㆍ문화ㆍ여가 활동을 비롯한 놀이ㆍ자기계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으나 꿈날개로 인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공간이 생겼다”며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