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양산시민신문 |
지난 19일 윤 의원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부산행 5회(ITX 1회ㆍ무궁화호 4회), 상행 4회(ITX1회ㆍ무궁화호 3회) 를 물금역에 증편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물금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2017년 4월 기준 32만명을 넘어섰고 현재도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도시가 커지면서 물금역 이용객도 증가, 열차 증편 요구가 나온 배경이다.
또한 원동 매화축제, 물금 벚꽃축제 등 을 해마다 개최하면서 물금역을 찾는 관광객 수요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물금역과 연계해 낙동강 둔치에 조성한 황산공원을 찾는 이용자도 늘고 있어 물금역 열차 증편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물금역에 정차하는 ITX, 관광열차, 무궁화호가 상행선 19회, 하행선 18회로 수요대비 부족한 실정이었고, KTX 열차를 이용하려면 구포역과 울산역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탓에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윤 의원은 민원 해소와 신도시지역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코레일과 협의를 거쳐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미 윤 의원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서울~부산간 ITX 열차 물금역 정차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윤 의원은 “무궁화호와 ITX 물금역 증편으로 열차 이용 시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양산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금신도시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