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009년 정부 U-City 시범 도시 지정 후 어르신과 어린이, 여성 등 안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양산시는 시민에게 스마트시티 사업 홍보와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관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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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홍보관에는 스마트시티 사업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주요 사업인 경로당 복지 시스템과 골목길 안전지킴이 서비스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로당 복지 시스템은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 소변을 자가 측정해 어르신 기초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U-City 사업 초기부터 지난 2013년까지 지역 전 경로당에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혈압을 측정해 볼 수 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심 귀가를 위해 범죄 취약지구에 ICT 기반 비상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한 개발해 비상시 스마트폰 전원을 여러 번 누르면 경찰서 신고, 보호자 문자 전송, 비상알림 시스템 작동이 되는 서비스다.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 앱이나 비상버튼을 눌러 비상알림(경광등, 스마트폰 비상음)이 작동하는 것을 시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