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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는 지난달 28일 ‘나눔경영’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1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도로공사는 희망장학금을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 EBS 교재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복지관 급식 봉사에도 앞장서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도로공사 구남준 지사장은 “해마다 복지관을 통해 전달하는 장학금은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마련한 기금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이뤄 나가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성지혜 관장은 “청소년 꿈을 위해 해마다 정성을 모아주는 도로공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필요한 친구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희망장학금 운영계획을 수립ㆍ실천하고 있다.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 청소년 94명에게 2천8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