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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해의 책 읽고 작가와 생각을 나눠요”..
문화

“올해의 책 읽고 작가와 생각을 나눠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7/11 09:13 수정 2017.07.11 09:13
시립도서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독서릴레이 끝낸 양산초 학생 대상
이하은 작가와 함께하는 토론회 진행

“선생님! 황산강 베랑길은 어떻게 쓰게 됐어요?”


지난 4일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시청각실이 독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양산초 학생들이 독서릴레이를 통해 읽은 ‘황산강 베랑길’(어린이 부문)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저자 이하은 작가에게 직접 묻고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작가는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 작가가 된 계기와 책 읽기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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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은 “이달 중 저자와의 토론회가 한 번 더 예정돼 있으며 8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책 독후감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5월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부문 ‘모두 깜언’(김중미 저), 어린이 부문 ‘황산강 베랑길’(이하은 저)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한 권의 책을 이어 읽는 독서릴레이와 선정 도서를 읽은 후 느낀 점을 엽서에 간략하게 적는 한 책 우체통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릴레이는 양산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양산영어도서관, 상북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작은도서관, 기업 등에서 독서릴레이를 신청하면 도서와 독서토론회 등을 지원해준다. 문의 39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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