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지역 곳곳에서 번지는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람

지역 곳곳에서 번지는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7/18 08:45 수정 2017.07.18 08:45
서창ㆍ덕계ㆍ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돌봄 이웃 지원 실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선물하려는 열기가 뜨겁다.


먼저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율, 민간위원장 이장운)에서는 지난 12일 작은 것이라도 나눔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서창 만들기를 위해 시작한 ‘서창 행복 디딤돌’ 나눔 가게 5~8호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행복나무’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서창 행복 디딤돌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제5호점 부산청과(대표 박정자), 제6호점 본가떡방앗간(대표 이재철), 제7호점 비룡각(대표 조미녀), 제8호점 하루반찬(대표 신선혜)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생신 떡과 과일, 반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원율 공공위원장은 “돌봄 이웃을 자발적으로 서창 행복 디딤돌 사업에 참여해 주신 업체들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돌봄 이웃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지난 13일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역장 장홍재)에 ‘양주동 행복동행 우체통’을 설치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뜻을 같이한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지하철 이용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양산역 2층 역무실 앞에 행복동행 우체통 1개를 추가 설치했다. 행복동행 우체통은 이웃이나 본인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내용을 메모지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주민센터에서 확인해 도움을 주는 제도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0세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물품과 긴급생계지원비 등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홍재 양산역장은 “현재 사회복지 큰 화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고 생각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한편, 14일에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영웅, 민간위원장 박해석)에서 사랑 나눔 가게 활동 하나로 홀몸 어르신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덕계동 사랑 나눔 가게 제1호점인 덕계디지털사진관(대표 김석규) 재능 기부로 열린 이번 봉사는 협의회 위원인 김말순 덕계동새마을부녀회장이 화장을 담당하고 각 마을 통장이 차량 운행을 하며 활동을 도왔다.


김석규 대표는 “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양산시민신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