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운영하던 12개 전시관 가운데 항공우주관과 구연동화관을 우주탐사관과 그림놀이관으로 바꾸고 기존 시청형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바꿨다.
항공우주관은 3면 홀로그램 키오스크와 체험형 키오스크로 구성했다. 손동작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이용해 행성과 별자리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림놀이관(사진)에서는 터치 키오스크 4대를 이용해 자신이 채색한 그림을 대형화면에 전송하고, 전송한 그림이 대형화면에 떠다니며 그림을 만지기도 하는 과정이다. 마치 자유롭게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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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또 멀티플레이관 내부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블록인식게임으로 교체했다. 블록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다양한 효과를 연출했으며 14일부터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3D 프린팅, 3D 펜, 로봇 만들기, 드론 원리, 코딩 등 다양한 창의체험교실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3D과학체험관은 “최신 콘텐츠 제공과 다양한 창의체험교실 운영으로 청소년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체험관 관람과 창의체험교실 참가는 홈페이지(3d.yangsan.go.kr) 또는 3D과학체험관 앱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