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손노리터는 지난 6월 처음 시작한 마켓으로, 가격을 떠나 기성품이 아닌 제작자 특색이 담긴 핸드메이트 작품을 웅상주민에게 선보이고 동시에 새로운 문화 장터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마켓에는 은 공예, 천연제품, 캘리그라피 부채와 엽서, 목공예품과 수세미, 천연염색 의류, 리본, 도자기, 천아트 등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작품을 전시, 판매했다.
특히 이날 ‘꿈꾸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지역 미술가인 임복선 작가 서양화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지영(30, 덕계동) 씨는 “매번 서부양산으로 넘어가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을 구경하곤 했는데 동부양산에도 이런 자리가 생겨서 정말 좋다”며 “더 많은 작가가 예쁜 작품을 많이 보여줘 마켓 규모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