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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개막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이종희, 이상정, 이정애, 한옥문 양산시의원, 손성원 양산예총회장, 김상문 경남미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미술인과 예술인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현대미술 초대작가전은 다른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 작품을 양산시민에게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양산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지역 미술인 작품까지 알리기 위해 양산미협에서 마련한 자리다.
전시회에는 강위종, 김경숙, 김문영, 김상숙, 김원용, 김종배, 김종삼, 박경석, 신현대, 이군우, 윤봉윤, 정문희, 조규창, 조도학, 최성열 등 초대작가 15명이 참여해 수묵화와 유화, 조소, 공예, 조형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양산미협 최현미 지부장을 비롯해 회원 26명이 참여해 볼거리를 더했다.
양산미협 최현미 지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작가들을 모시고 양산미협 회원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양산 미술 문화를 더 격상하고 시민에게는 미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저희 작가들은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