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행복한 이웃 5호점 (주)아름다운(대표 박명숙), 6호점 영광아무거나(대표 김영철), 7호점 오경농장(대표 박병웅), 8호점 양산인쇄문화사(대표 김선길), 9호점 장독대(대표 박옥자)등 5개 업체가 기부를 약속했다. (주)아름다운은 매달 10가구에 김치 5kg씩을, 장독대는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 기부를 약속했으며 나머지 업체는 돌봄 이웃 지원을 위한 기금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행복한 이웃’으로 함께한 업체들은 “중앙동에서 더 이상 어려운 이웃 없이 다 같이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는데 한몫할 수 있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기부에 동참하려는 주민은 중앙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후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성금과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다. 정기 후원에 참여한 업체에는 ‘행복한 이웃’ 현판과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유진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야쿠르트 배달이 아니라 사랑과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위한 새로운 영역 발굴과 더 적극적인 기부 기업체 참여로 기부문화 확산과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
ⓒ 양산시민신문 |
한편,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영웅, 민간위원장 박해석)는 지난 21일 사랑나눔가게 2호점 베이커리 choi choi(대표 최원우) 지원을 받아 생일인 저소득 어르신에게 축하 케이크를 처음으로 전달했다.
최원우 대표는 “케이크를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행복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