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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경남문화원연합회 소속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양산문화원 임원진 등 40여명이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 진행할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 방문을 기념해 문화원연합회원들은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이자 불보사찰(부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사찰)인 통도사를 방문했다. 또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서운암 도자기 팔만대장경을 관람하는 등 양산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양산문화원 박정수 원장은 “삼복더위에 경남 문화를 이끌고 있는 원장님들을 모시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시원한 통도사 절경을 함께 공유하며 양산의 멋과 맛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문화원연합회 이수영 회장은 “모처럼 문화원장들이 함께 모여 경남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문화원을 지켜주시는 분들, 그리고 문화를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양산이 문화 도시로 성장했다 생각하고 양산의 모습을 좋은 추억으로 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