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양산시민행동이 지난 20일 중부동 이마트 후문 일대에서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원전보다 안전’, ‘후쿠시마를 기억하라’, ‘탈핵은 생명’ 등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원전 위험을 시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탈핵양산시민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허문화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고리 1호기는 폐쇄했으나 신고리 원전 5ㆍ6호기가 건설 중이고 그 외에도 원전 7개라는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며 “매주 목요일마다 탈원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열어 안전한 양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