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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의 숨은 일꾼] ‘봉사 참맛’을 알리는 행복 전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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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숨은 일꾼] ‘봉사 참맛’을 알리는 행복 전도사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7/25 09:04 수정 2017.07.25 09:04
자원봉사교육전문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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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란 무엇인지 알리는 게 저희 역할이에요”

양산시자원봉사교육전문봉사단(단장 윤은실)은 지난 2008년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제1회 자원봉사교육 전문강사단 양성과정 수료생들로 시작했다. 201 1년 제2기, 2013년 제3기 수료생들까지 배출 후 현재 30여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주요 활동은 청소년에게 자원봉사란 무엇인지 알리는 일이다. 자원봉사 이해, 자원봉사에 필요한 소양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기초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단원들이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선다.


윤은실 단장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 봉사자가 존재하는데 이들에게 봉사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는 것 역시 우리 몫”이라며 “단원들도 더 좋은 교육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모여 보수교육을 받아 역량을 키운다”고 말했다.


또한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에 함께하기 위해서는 전문강사단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며 “앞으로 4기도 모집해 봉사단원을 더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전문봉사단 활동으로 시민에게 자원봉사가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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