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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평화를 꿈꾸다”..
사회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평화를 꿈꾸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8/08 09:49 수정 2017.08.08 09:49
청소년회관, 나라사랑 평화트레킹












ⓒ 양산시민신문


양산 청소년들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보며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청소년 애국심 증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017 나라사랑 청소년 평화트레킹’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20여명은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 참상을 느끼고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전방 비무장지대에 있는 1사단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25사단 승전OT, 김신조 무장공비침투로, 제3땅굴, 그리고 남한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에서 최전방의 긴장감과 분단 현실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천안함 침몰, 제2연평해전 참상이 남아있는 해군2함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트레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물론, 대한민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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