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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 20여명은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 참상을 느끼고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전방 비무장지대에 있는 1사단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25사단 승전OT, 김신조 무장공비침투로, 제3땅굴, 그리고 남한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에서 최전방의 긴장감과 분단 현실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천안함 침몰, 제2연평해전 참상이 남아있는 해군2함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트레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물론, 대한민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