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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재화, 민간위원장 권재익)는 지난달 31일 ‘돌봄 이웃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 폭염 취약세대 21가구에 여름 침구 세트를 지원했다.
‘돌봄 이웃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2017 기획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여름 폭염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돌봄 이웃 중에서도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홀몸 어르신, 중증질환자, 장애인세대를 폭염 취약세대로 선정해 여름 이불, 패드, 베개를 제공하기로 한 삼성동지사체 특화사업이다.
박재화 공공위원장은 “적시 적소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활동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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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학, 민간위원장 성락정)도 지난달 27일 ‘소주동 착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역주민 6명이 참여하며 인증패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한 가정 6호 이기문 씨, 7호 김복필 씨와 착한 가게 5호 국시랑김밥(대표 이승현), 6호 새미네반찬(대표 김새미), 7호 떡마루(대표 이나영), 착한 기업 3호 (주)썬테크(대표 전홍석)가 착한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착한 가정은 월 2만원 이상, 착한 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착한 기업은 월 5만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에는 착한 마을 만들기 후원금 583만원 중 일부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8세대에게 생계ㆍ교육비로 지원한 바 있다.
김영학 공공위원장은 “나눔 참여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참여하는 주민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14곳이 참여해 밑반찬을 나눴으며, 미즈모아산부인과에서도 매달 두유 1상자씩을 후원해 이날 23세대에 밑반찬과 함께 두유를 전달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밑반찬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행복동행 나눔가게 밑반찬 배달 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 복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길 기대해 본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