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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베데스다병원, 스포츠손상센터 개소..
사회

베데스다병원, 스포츠손상센터 개소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8/16 08:58 수정 2017.08.16 08:58
레저ㆍ스포츠 활동으로
근골격계 손상 환자 위한 센터












ⓒ 양산시민신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원장 박경찬)이 지난달 27일 스포츠손상센터(센터장 박성우)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스포츠손상센터는 레저와 스포츠 활동 인구가 많아져 근골격계 손상 환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베데스다병원이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구성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센터 운영은 네팔 남체 지역에 있는 엄홍길휴먼재단병원과 베데스다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한 것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양산시 산악연맹 이정일 회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인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손상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베데스다병원은 “센터를 통해 양산지역 산악인은 물론, 여러 레저ㆍ스포츠 동호회원들에게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한 대응과 사후관리를 도울 수 있게 됐고, 교육강좌 등을 통해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더불어 남체병원 의료인 초청 교육과 의약품 공급, 현지 방문 진료 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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