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7 삼순 데플림픽 대회에서 조 선수는 여자 3인조와 여자 5인조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두 부문 모두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조 선수는 지난 2005년 농아인 체육동아리인 스마일클럽에 가입해 볼링을 처음 접하고 취미 수준으로 즐기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볼링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지난 2011년에는 아르헨티나 데플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2017 삼순 데플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8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에 참가해 52개의 메달(금 18, 은20, 동14)을 따내며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