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개선시범사업’은 전국 시ㆍ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지자체를 선정 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지역은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 20곳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행안부로부터 국비 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총사업비 4억1천만원을 투입해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주유소까지 길이 670m, 건물 66동, 158개 업소, 296개 노후간판을 정비한다.
앞서 양산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간판가이드라인 마련, 정비시범구역ㆍ표시방법 고시, 점포주 사업 참여동의서 80% 이상 징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추진 절차를 5월 말에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추진 의지, 사전 행정절차 이행, 주민 참여도, 지역경관 개선효과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간판으로 인한 혼잡한 경관을 개선해 원도심 내 쾌적한 경관 확보와 침체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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