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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따뜻한 밥, 친구들과 추억 있는 행복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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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친구들과 추억 있는 행복한 밥상”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8/22 09:19 수정 2017.08.22 09:19
양산신도시 LH1아파트 단지 ‘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과 YMCA 교육 프로그램 등 진행












ⓒ 양산시민신문


양산신도시 LH아파트1단지(관리소장 허태남)와 바람꽃작은도서관(운영 양산YMCA)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파트 내 아이들에게 방학기간 점심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LH1단지는 지난해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도 ‘행복한 밥상’을 운영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하기 위해 KT동부산지사(지사장 강양희), 남양산 새마을금고(이사장 최갑택),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행복나눔단(단장 박창규)에서 LH1단지와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1사 1단지 결연을 체결한 후 행복한 밥상 운영과 물품 지원 등에 앞장섰다.

행복한 밥상과 함께 관리동 2층에 있는 바람꽃작은도서관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작은도서관 운영법인인 양산YMCA(이사장 강형걸)에서 지역 청년과 함께 만드는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인데, 교과서의 반전, 조물딱 교실, 경제 교육, 튼튼 체육교실, 지구시민 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허태남 관리소장은 “무더위에 휴가도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행복한 밥상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에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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