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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은영)는 지난 17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원룸 건물주와 식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룸 주차장 개방 간담회ㆍ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원도심 특성상 식당 상가 주변에 도로 폭이 협소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반면, 원룸과 빌라, 아파트 등 주거 단지 건물은 주간에 주차 공간이 비어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주와 식당 대표가 서로 상생하고자 주민자치위에서 마련한 자리다.
협약으로 중앙동 원도심 소재 원룸 5곳(트윈스A동, 석운빌, 제니스, 행복한세상, 현진시티빌) 주차장 최대 34면을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동안 원룸 주변 식당 8곳 이용 고객에게 개방한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류은영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건물주와 식당 대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이라는 이웃사랑 행복 공동체 사업 취지를 살리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