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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중 축구부, 15세 이하 국가대표 승선..
문화

양산중 축구부, 15세 이하 국가대표 승선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8/22 09:25 수정 2017.08.22 09:25
감독 최건택ㆍ골키퍼 김기훈 합류

전국 최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양산중학교 축구팀에 경사가 겹쳤다. 최건택 감독(53)이 U-15(15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고 골키퍼 김도훈(3학년) 학생도 대표팀에 뽑힌 것. 

대표팀은 1차로 오는 26일부터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경북지사배 국제대회를 위해 21명을 소집했다. 축구꿈나무 육성이라는 중책을 맡은 최 감독은 양산을 대표하는 축구인이다. 양산중 출신으로 중앙대, 88년 국가대표를 거쳐 현대프로축구단에서 1988년부터 4년간 선수생활을 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양산중 축구팀을 이끌어오면서 2013년 왕중왕 우승을 했고 올해 중등연맹 춘계 준우승, 무학기 4강 등 양산중을 국내 축구명문으로 키웠다. 또한 2012년 중등축구연맹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등 중등 축구계에서 탁월한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물금 출신으로 양산초를 졸업한 골키퍼 김도훈은 신장 184㎝에 기량이 뛰어나 축구협회에서 중점육성하는 선수다.

최 감독은 “김도훈 선수는 판단력과 순발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성실해 앞으로 대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최건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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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훈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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