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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우불라이온스는 지난 23일 미타암을 방문해 5톤 트럭 한 대분 생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우불라이온스 봉사사업 계획에 없던 것이지만, 미타암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윤근호 회장이 직접 사비를 들여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미타암 주지인 명천 스님은 “식수난이 심각해 경내에서도 제한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고 있었으며 등산하는 시민에게도 충분한 물 공급이 어려웠던 상황”이라며 “지역에 참 봉사를 하는 우불라이온스클럽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타암 일대에 식수난이 있으면 지속해서 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하면서, 우리 우불라이온스클럽은 지역민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