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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진 참 의미와 감동을 전파한 30년”..
문화

“사진 참 의미와 감동을 전파한 30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8/29 10:03 수정 2017.08.29 10:03
양산사진작가협회 30주년 기념
30년사 발간ㆍ정기 회원전 개최












ⓒ 양산시민신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작가협회는 3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회원 제30회 정기 회원전을 개최하고 지난 역사를 정리하는 30년사를 발간했다.

사진작가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실에서 ‘양산사협 30년사 발간 기념회 및 제30회 정기 회원전’을 열었다. 기념식이 열린 지난 24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손성원 양산예총 회장 등을 비롯해 사진작가협회 고문, 회원, 지역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설병갑 지부장은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건 긴 시간이 흘렀다는 의미”라며 “사진 예술 불모지였던 우리 고장에 뜻을 같이한 분들이 중지를 모아 지부를 설립하고 그 긴 시간에 정성을 쏟아 오늘 터전을 일궈줬다”고 말했다.

이어 설 지부장은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준 선배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사진작가협회가 ‘양산사협 30년사 발간 기념회’와 ‘제30회 정기 회원전’을 같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사진작가협회 지난 30년을 회고하는 기회이자 미래를 향한 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때로는 동영상보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한 사진 한 장이 더 큰 감동과 여운을 주기도 한다”며 “이처럼 사진작가협회 작가들이 누구보다 사진이 주는 의미를 알고 사진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산시민에게는 볼 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인들은 서로 소통하는 통로가 되며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사진작가협회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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