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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속보>양산서도 살충제 계란 나왔다..
사회

<속보>양산서도 살충제 계란 나왔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09/04 11:46 수정 2017.09.04 11:46
3일 하북 농가 ‘부적합’ 판정
‘난각번호 15058 계란’ 주의

양산시는 지난 3일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통 중인 식용란을 수거해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하북면 소재 산란계 농장 계란에서 비페트린 성분 허용치를 초과한 부적합 계란이 나왔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부적합 판정 이후 해당농가 계란을 반출 금지 조치하고 유통 중인 계란을 회수해 폐기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농가에 대한 잔류원인 조사결과에 따라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은 ‘난각번호 15058’이 표시돼 있다.


양산시는 계란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고, 부적합 계란 출하처의 신속한 회수를 통해 살충제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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