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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회야강 걸으며 초가을 정취를 나누다..
사회

회야강 걸으며 초가을 정취를 나누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9/05 08:51 수정 2017.09.05 08:51
여성친화도시 도약 위한
시민 참여 항노화 걷기 대회












ⓒ 양산시민신문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 이른 아침이지만 회야강 일대는 초가을 정취를 나누는 시민으로 북적였다. 양산시와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손영옥)이 주최ㆍ주관하는 ‘항노화 건강 걷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양산시가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고 올해 6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를 재구성한 후 더 발전된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른 아침 시간에도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서창동 소남교 아래 회야강변 둔치를 시작으로 주남교, 오리소공원을 경유해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손영옥 단장은 “걷기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양산시가 여성과 남성 그리고 어린이와 노약자까지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편리한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힘을 모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역시 “건강한 삶을 통해 여성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야말로 양산시가 지향하는 가치”라며 “시민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한 단계 발전한 여성친화 도시, 최고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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