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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중앙동 신기1마을은 자연마을이었지만, 지난 1992년 한성아파트가 생기면서 자연마을 주민과 아파트 입주자 간 어색한 동거 관계가 유지됐던 곳이다. 신기1마을 전체 인구 가운데 40%가 아파트 입주민이었지만, 그간 소원한 관계로 인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공동 시설물을 아파트 입주민이 잘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신기1마을(통장 정숙자)과 한성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대표 정귀홍)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화합 잔치’를 열고 화합을 다짐하는 서약식과 노래 공연을 진행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