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우리 손으로 전통민속예술을 지켜요” ..
교육

“우리 손으로 전통민속예술을 지켜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9/05 08:53 수정 2017.09.05 08:53
서창중 세로토닌 드럼클럽
경남 청소년 민속예술축제 은상












ⓒ 양산시민신문


서창중학교(교장 이운하) 세로토닌 드럼클럽(담당교사 정형민)은 경남일보에서 주최한 제3회 경남 청소년 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해 은상을 수상했다.

경남 청소년 민속예술축제는 지난 2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펼쳐졌으며, 청소년에게 우리 전통민속예술 소중함을 전하고 이를 후대에도 전통으로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대회다.

대회에는 경남도내 각 교육청 소속 초ㆍ중학교에서 15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서창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은상을 수상해 경남일보대표이사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김예니 학생은 “다른 팀이 너무 잘하는 것을 보고 위축돼 상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은상을 받게 돼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형민 담당교사는 “올해 창단 7년만에 처음으로 단복을 맞추고 기뻐하던 학생들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상까지 수상하게 돼 대견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타인 배려’를 바탕으로 북을 두드리며 학생들 욕구를 분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아리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