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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랑 가득한 밥상으로 살기 좋은 양주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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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한 밥상으로 살기 좋은 양주동 만들기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9/05 08:55 수정 2017.09.05 08:55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동행 밑반찬 배달 진행
16개 업소 참여해 24세대에 전달

아웃백 양산점도 행복동행 참여
돌봄 이웃 생일파티 등 협조 예정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가 추진하는 ‘행복동행 나눔가게’ 사업에 갈수록 많은 지역 업체와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먼저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행복동행 나눔가게 밑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1월부터 행복동행 나눔가게 밑반찬 배달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밑반찬 지원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양주동 내 식당과 연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존 업소 14곳에서 1곳이 더 참여해 자원봉사자를 포함, 모두 15곳(본가추어탕, 오장동함흥냉면, 외갓집, 호림정, 전원일기, 한우리, 국화한정식, 우렁각시찬방, 기다림, 하나곰탕, 중부동 맛집, 산정생오리, 풍차, 김정숙 통장, 봉사자 조경희)이 참여했다. 



또 미즈모아산부인과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밑반찬 지원 세대에 매달 두유 1상자씩을 후원해 이날 24세대에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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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31일에는 협의체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양산점(점장 신찬수)가 ‘행복동행 나눔 가게’ 협약을 맺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분기별 생일파티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밑반찬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반찬 배달 서비스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동민 복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양주동을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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