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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계절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렸으며 졸업생 30명을 배출했다. 졸업생은 숲 체험, 안전 체험 교육, 야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보호자와 가족은 장애아동에 대한 방학 기간 보호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의 부모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 교사들 수고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하면서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장애인복지관은 “3년째 운영하는 계절학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으며 해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추첨식 접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여름ㆍ겨울방학 때 만 8세부터 22세까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수교육ㆍ사회복지를 전공한 지도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미술치료, 원예치료, 성교육, 영양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