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서창동, 단독가구 대상 안전 확인 전수조사..
사회

서창동, 단독가구 대상 안전 확인 전수조사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09/12 09:23 수정 2017.09.12 09:23

서창동(동장 이원율)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단독가구 301세대를 대상으로 고독사 고위험가구 전수조사를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진행했다.


서창동은 전체 수급자 75%가 단독가구로, 안전 확인이 필요한 가구가 많아 1인 가구 수급자 301세대 생활실태 조사와 복지 욕구 파악, 안부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를 했다. 전수조사는 전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진행했다. 당뇨 질환으로 실명 위기에 있었으나 치료법을 몰라 내버려 뒀던 어르신에게 병원 치료를 받게 하고, 무더위에 선풍기가 없어 고생하는 가구에는 선풍기를 후원하는 등 방문 보건 서비스, 도시락 지원, 후원 물품 연계 등 31세대에 조처했다. 또 7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
한편, 서창동은 지난 5일 당촌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희망등대’를 운영했다. 맞춤형복지팀은 매달 2회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