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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양산시지역아동센터의 날을 맞아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건수)가 지난 16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꿈나무들의 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돌봄 중심인 지역아동센터 기능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아동과 청소년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각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평소 배우고 익힌 합창과 댄스, 오케스트라, 태권도, 풍물 등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회를 비롯해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합창단, EZ댄스, MTA남부태권도예절관 등에서도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시민도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각종 체험과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김건수 회장은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것이며 아이들은 자신의 자랑과 긍지를 내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어려움도 잘 참아내고 쑥쑥 커준 양산의 꿈나무들에게 힘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달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 시립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현재 있는 지역아동센터에도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내년 운영비도 인상하는 등 행정에서도 아이들의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