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배스와 블루길은 북미대륙이 원산지고 검정우럭과에 속하는 번식력 높은 육식성 어류로써, 1960년대 후반부터 내수면 어업자원(식용) 활용 목적으로 들어왔으나 유속이 느린 저수지, 하천 등에서 서식하며 수서곤충, 새우, 토종어류와 그 알 등을 마구잡이로 포식해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 행사는 양산시민이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낚시 구간은 양산천 내 호포대교부터 효충교까지다. 참가자가 포획한 20cm 이하 토종 어종은 방생하고 수질을 오염하는 미끼용 떡밥은 사용할 수 없다. 또 외래어종 한 마리당 전통시장 상품권(5천원, 1인당 최대 3매)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