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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상록예술봉사단은 김동주 단장을 포함해 17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마술, 오카리나, 아코디언, 색소폰, 하모니카, 무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장애인, 어르신 등 소외 이웃을 찾아 공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정식 봉사단 발족 전에도 양산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봉사를 다니며 활동한 바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활발한 봉사를 약속했다.
김동주 단장은 “오늘 모인 분들은 자원봉사하기 위해 모인 분들이고, 우리가 행복한 표정으로 봉사하면 우리를 보는 분들도 행복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봉사하면 긍정의 에너지가 퍼져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자원봉사단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연금을 받는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국 봉사단체다. 경남과 부산, 울산을 담당하는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연금센터(센터장 박형배)에서 상록예술봉사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울경 지역 54개 봉사단에서 퇴직 공무원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