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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랑 담은 밑반찬으로 소외이웃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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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은 밑반찬으로 소외이웃 돌본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0/17 10:00 수정 2017.10.17 10:00
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나눔가게 1~3호점 협약
소외이웃 위한 ‘이웃愛밥상’ 추진












ⓒ 양산시민신문
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국하, 민간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2일 금강식당, 원동식당, 길촌토종집 등 식당 3곳과 착한나눔가게 1~3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밥상’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동면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아 밑반찬 지원 수요가 많은데도 제공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愛밥상’이라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웃愛밥상’은 지역 내 음식점을 후원자로 발굴, 협의체 위원이 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1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한나눔가게 1~3호점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자에게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추가 지원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 걸음 더 뛰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원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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