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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행사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 후원으로, 어르신 160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르신들이 남은 생을 더 잘 살기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과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설명회를 진행하고 종합장사시설인 울산하늘대공원 견학과 통도사 나들이를 다녀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친자연적 장례문화 설명회도 듣고 직접 자연장을 보면니 관리하기 어려운 납골당에 비해 환경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바람 오면 바람맞고, 비 오면 비 맞으면서 자연과 벗 삼는 느낌이 들어서 자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장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고,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어르신이 직접 접할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