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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년부터 고속버스로 인천공항까지 바로 간다..
사회

내년부터 고속버스로 인천공항까지 바로 간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0/24 09:01 수정 2017.10.24 09:01
국토부, 고속버스 노선 신설ㆍ변경
양산~인천공항 하루 6회 운행

내년 1월까지 양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2017년 하반기 고속버스(고속형 시외버스) 노선 신설ㆍ변경 인가’를 통해 4개 노선 신설과 37개 노선 변경을 확정했다.


국토부는 고시를 통해 양산~인천버스터미널~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당진터미널~기지시정류장~부산사상터미널, 천안~김해공항~김해터미널 등 4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같은 신설계획은 이용자가 환승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해당 지역민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직통노선 신설 차원에서 추가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인가한 노선은 19일자로 해당 운송사업자들에게 통보한 상태다. 이후 노선 홍보, 수송시설 확인 등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안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노선 신설ㆍ변경 인가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국민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속버스 이용수요 확대를 위한 노선 다변화와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노선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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