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고시를 통해 양산~인천버스터미널~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당진터미널~기지시정류장~부산사상터미널, 천안~김해공항~김해터미널 등 4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같은 신설계획은 이용자가 환승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해당 지역민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직통노선 신설 차원에서 추가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인가한 노선은 19일자로 해당 운송사업자들에게 통보한 상태다. 이후 노선 홍보, 수송시설 확인 등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안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노선 신설ㆍ변경 인가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국민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속버스 이용수요 확대를 위한 노선 다변화와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노선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