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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재근)이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명진) 사례 관리 대상인 한 가정을 방문했다.
이번 행복하우스 1호 가정은 낡은 싱크대, 구석구석 청소를 하지 못해 거미줄이 쳐져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녀가정이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산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붕 수리, 도배, 싱크대와 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행복하우스 1호로 선정된 모녀가정은 “낡아 사용할 때마다 힘들었던 싱크대와 세탁기 교체는 물론, 집안 곳곳을 로타리클럽에서 수리해줘 정말 살기 좋아졌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이 고마움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재근 회장은 “회원들과 합심했기 때문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고 앞으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10세대에게 집수리 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쌀 전달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