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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하북문화의 거리, 차(茶) 향기로 넘치다 ..
문화

하북문화의 거리, 차(茶) 향기로 넘치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7/10/31 09:42 수정 2017.10.31 09:42
통도예술마을 주관 차문화 축제












ⓒ 양산시민신문


천년고찰 통도사와 함께 성장해온 차(茶)문화가 지역축제로 거듭났다. 

지난 28, 29일 이틀 동안 하북면 통도예술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양산 차문화 축제가 열렸다. 양산시ㆍ통도아트센터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상걸)가 주관한 차문화 축제는 영축산 아래 천혜 자연환경에서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지역 차문화를 일반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문화교류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 

축제 기간 동안 하북은 물론 양산지역 차 동호회와 도자기 공예가들이 거리에 마련한 부스에서 차 시음과 찻사발 전시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축제는 통도사 개산대재 일정과 맞물려 통도사를 찾은 양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차문화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찻사발 물레돌리기, 녹차떡메치기 등을 통도아트센터 광장에 마련하는 한편 국화분재전시장 운영, 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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