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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합창대제전은 우리나라 정상급 시립합창단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양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모두 19개 단체가 출연해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선사했다.
양산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대제전에 지난 2012년 처음 참가해 올해 4번째 참가했다. 이번 합창대제전에서는 ‘I will sing with the spirit’, ‘Water Night’, ‘나팔바지’를 선보였다. 특히 대중가요를 선곡한 새로운 도전으로 합창대제전에 참가한 팀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국내 유명 합창단이 참가해 한국 합창의 세계적 수준을 알리는 축제의 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이 진취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양산을 널리 알린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산시립합창단이 전국 최고 시립합창단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