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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악기 가족 이야기로 오케스트라를 더 친숙하게 만나다..
문화

악기 가족 이야기로 오케스트라를 더 친숙하게 만나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1/07 09:42 수정 2017.11.07 09:42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악기 가족 이야기 음악회












ⓒ 양산시민신문


지난 4일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악기 가족 이야기 음악회’가 열려 많은 양산시민이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모였다.

이번 공연은 양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복우, 지휘 박우진) 공연과 이야기 구연이 어우러진 것으로, 동화구연가 이소영 씨가 ‘목관악기 가족과 금관악기 가족의 만남’ 등 주제로 구연을 펼쳤다. 구연 중간중간 윈드오케스트라가 악기 소리를 들려주며 악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이어 윈드오케스트라 합주를 비롯해 왕기헌 소프라노와 양승엽 테너가 윈드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축배의 노래’, ‘Con Te Partiro ’ 등을 노래하며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이어 관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까지 펼쳐지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복우 단장은 “양산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0년에 창단해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존재 가치를 해마다 드높여 왔다”라며 “앞으로 양산 최초 프로 연주단체라는 자부심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애정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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