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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르신과 어르신, 외로움 달랠 친구 되다 ‘노노케어’<老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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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어르신, 외로움 달랠 친구 되다 ‘노노케어’<老老-care>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1/07 09:44 수정 2017.11.07 09:44
종합사회복지관, 내년 6월까지 운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 이용 어르신들이 홀로 외롭게 사는 지역 어르신을 찾아 친구가 돼주는 ‘노노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노노케어는 건강하고 아직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어르신을 도와준다는 의미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아산복지재단 사회복지기금공모사업에 ‘노노케어 심심타파’를 응모해 선정됐으며, 내년 6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어르신 15명은 앞으로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주 2회 전화로 연락해 안부를 살피고 문화 체험과 나들이 활동 등을 함께해 홀몸 어르신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어르신은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대상 어르신과 서로 얼굴을 익힐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화 상담 기법을 배웠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 자원봉사자 어르신과 친구가 돼 함께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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