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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정예원은 지난 6일 개막식을 열고 시민에게 양산 작가들 작품은 물론, 대만에서 활동하는 자연염색 활동가를 초대해 그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만쪽사계연구회원(대표 마펜메이)이 정예원과 함께 바자에 참여한 것이다. 작품 전시와 함께 서로가 알고 있는 자연염색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처럼 나눔 바자도 진행했다. 이번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착한가게 나눔터 협약을 체결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정화 대표는 “자연의 변화에서 아름다운 색을 찾아 생활의 멋과 예술 풍취를 가꿔가는 자연염색 동호인들이 두 번째 작품전과 바자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천연염색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은 정성으로 모은 기금이 주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