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바자 물품으로는 떡국 떡, 말린 가지, 말린 대추, 현미, 두유, 서리태, 쥐눈이콩, 매실과 우엉 등 장아찌류, 효소와 청, 막창, 미나리 액기스, 원석 팔찌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봉사회는 바자와 함께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시 낭송회, 작은 음악회 등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재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3569-4635.
한편, 마중물봉사회는 지난 4월 창립한 봉사단체로, 양산지역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년ㆍ소녀 가장,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신적ㆍ물질적 지원을 통해 힘을 전해주고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