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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5분 자유발언] “학교 동아리들 교류하는 축제 필요해”..
사회

[5분 자유발언] “학교 동아리들 교류하는 축제 필요해”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1/14 09:37 수정 2017.11.14 09:37
문화위원회 대표 김가영 위원장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개설 건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소년의회 문화위원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동아리 축제가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주체가 된 축제 개설을 건의했다.

문화위원회 김가영 위원장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축제는 없기에 청소년의회가 중심이 돼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위원회는 성남시 ‘차오름제’, 시흥시 ‘꿈, 바라는대로’, 양주시 ‘청춘 GoBa ck’ 등 우수 사례를 참고해 양산에 적용한 동아리 축제를 제안했다. 축제는 5월과 9월, 1년에 2회 진행하고, 장소는 중ㆍ고등학교 강당이다. 문화위원회가 전체 지휘를 맡되, 자원봉사자도 모집해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양산지역 학교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꾸미는 무대와 부스 등으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한 동아리 전원에게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청소년을 위해 스탬프 수집 등 행사도 진행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통해 참가 동아리는 자신을 홍보할 수 있으며 동아리를 활성화할 계기가 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으로 리더십과 자율성 등 덕목을 키울 수 있다”며 “또한 부스 체험으로 참가자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줄 수 있고 부스 운영자와 공연 동아리는 재능 기부를 통한 자기 계발까지 할 수 있어 충분한 기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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