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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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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19번째 착한 나눔 가게 등록… 나눔 열기 ‘활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1/21 08:59 수정 2017.11.21 08:59
성도매운탕 착한 나눔 가게 현판식












ⓒ 양산시민신문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진원, 민간위원장 송영철)가 지역 나눔 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착한 나눔 가게(기업ㆍ병원) 사업이 경기 불황에도 구석구석 바이러스처럼 전파되고 있다.

지난 20일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ㆍ금산 택지 내 장어ㆍ향어ㆍ메기 전문점인 성도매운탕(대표 박정혜)을 착한 나눔 가게 19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박정혜 대표는 “석ㆍ금산 택지 내 이웃 가게들이 착한 나눔 가게로 선정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부러워 동참하고 싶었다”며 “이제 우리 가게도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영철 위원장은 “경제 불황에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나눔 가게가 바이러스처럼 지속해서 탄생하고 이런 정성이 모여 돌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임에도 선뜻 참여해주신 착한 나눔 가게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 나눔 가게(기업ㆍ병원)는 자영업자와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액 일부를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나눔 실천 운동으로, 지난해 8월 시작해 현재까지 가게ㆍ기업ㆍ병원 등 모두 22개 업체와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역 돌봄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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