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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작은도서관을 사랑해준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무료 문화 체험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와 함께 보드게임 체험, 압화 책갈피ㆍ풍경ㆍ천연 비누ㆍ양말 인형ㆍ원목 곤충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우드 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지역 작은도서관이 지난 1년간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미혜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준비한 박람회에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며, 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올해는 새로운 체험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독서운동 뿌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