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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작은도서관이 독서운동 뿌리될 것”..
문화

“작은도서관이 독서운동 뿌리될 것”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7/11/21 09:07 수정 2017.11.21 09:07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박람회












ⓒ 양산시민신문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회원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시민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박람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날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조미혜) 주최로 양산시립도서관 광장과 관설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작은도서관을 사랑해준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무료 문화 체험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와 함께 보드게임 체험, 압화 책갈피ㆍ풍경ㆍ천연 비누ㆍ양말 인형ㆍ원목 곤충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우드 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지역 작은도서관이 지난 1년간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담은 홍보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미혜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준비한 박람회에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며, 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올해는 새로운 체험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독서운동 뿌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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