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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두뇌 건강을 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이 지난 15일 ‘건강한 도전 골든벨’을 개최한 것.
지난해 시니어 골든벨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 대회는 어르신 여가 활용과 치매 예방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 경로당 7곳에서 어르신 80여명이 대회에 참여, 양산과 어르신 건강을 중심으로 한 문제를 풀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공장장 김황희)에서 간식과 상품 지원은 물론, 문제 출제와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풍성한 대회가 됐다.
본 행사에 앞서 대한연예인예술단(단장 서광판)이 1시간가량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로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은 음악을 즐기며 머리 쓰기에 앞서 몸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골든벨 행사를 통해 e편한세상1ㆍ2차경로당이 1등, 동원로얄듀크경로당이 2등, 신도시주공3단지경로당이 3등을 차지했다.
성지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준 대한연예인예술단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활력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