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공모한 이번 문학상은 소설과 수필, 시ㆍ시조, 아동문학(동화ㆍ동시) 등 4개 부문을 접수했으나 시 부문 당선작은 나오지 않았다.
주변인과문학은 “응모작 모두 지난해보다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개성과 세련미를 뽐내는 작품이 많아 여전히 뜨거운 문학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알차고 가치 있는 종합문예지가 되도록 주변인과문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8일 부산일보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