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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양산문학 22집에는 양산문협의 지난 발자취를 담은 코너와 함께 시, 시조, 수필, 소설 등 회원 작품을 알차게 담아냈다. 특히 회원 등단 특집으로 올해 ‘모던포엠’으로 등단한 정영임 시인, 지난 2013년 ‘아시아문예’로 등단한 권선오 시인 작품과 ‘시와사상’에 평론으로 당선한 김순아 시인 겸 문학평론가 평론이 실려있다.
이 외에도 나호열ㆍ원종태ㆍ최호일 시인의 초대시, 회원 시ㆍ시조ㆍ수필ㆍ소설ㆍ문학기행 등 다양한 글 42편을 담아냈다.
이종락 지부장은 “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어엿한 청년이 된 ‘양산문학’을 발간하게 됐다”며 “우리가 선보인 글이 독자와 ‘공감’을 넘어 더 큰 감동과 여운을 마음에 남기는 ‘공명(共鳴)’까지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부장은 “양산문협 회원 모두는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작품을 쓰는 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양산문학 제23집을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고, 공감을 넘어 공명을 꿈꾸겠다”고 덧붙였다.